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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아듀 2023년! 2024 새해맞이 축제 한창

홍수현 기자 입력 2023-12-31 20:25:00 수정 2023-12-31 20:25:00 조회수 1

◀ 앵 커 ▶
올해 마지막날인 휴일,
이제 2023년도 3시간 여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는
제31회 성산일출축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홍수현 기자, 달아오르는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데, 소식 전해주시죠.
◀ st-up ▶
네, 이곳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성산일출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무는 2023년을 보내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 카메라팬-
지금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제주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과
외국인 밴드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성산일출 월드뮤직페스타란 이름의
이 공연은 밤 11시 30분까지 이어지고,
이후에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카운트다운 준비가 진행됩니다.

◀ VCR ▶
새해를 알리는 자정이 되면
청룡띠 도민 3명과 축제위원장 등이
행사장 한 가운데 설치된 달집에 불을 붙이고,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함께 태우는 행사가
펼쳐집니다.

내일 새벽 2시에는
새해 첫 일출을 기원하는 제가 봉행되고,
새벽 5시부터 금줄을 자르고
일출봉 정상에 오르는 등반이 시작됩니다.

새해 첫날 새벽 정상 등반은
사전에 신청한 900명만 허용되고,
등반권을 받지 못했다면 주변 해안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이곳 성산일출봉의 해 뜨는 시각은
7시 36분이고요, 낮은 구름대 영향으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축제장에는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 등 안전요원 110명이
배치됐습니다.

또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광치기해변 등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 2곳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니까요,
축제에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축제 현장에서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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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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