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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청소년올림픽 '안전 올림픽' 준비 막

권혁태 기자 입력 2024-01-05 07:20:00 수정 2024-01-05 07:20:00 조회수 0

◀ 앵 커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무엇보다
'안전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완벽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아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방호복을 입은 전문 인력이
강릉원주대에 마련된 선수촌 기숙사
침대 매트리스를 꼼꼼하게 살핍니다.

최근 잇따라 출몰한 '빈대 예방'을 위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사전 점검 특별팀이 꾸려졌습니다.

강릉과 정선, 평창, 횡성 등 개최 지역의
선수촌 기숙사 두 곳, 운영 인력 숙소,
예비 격리시설까지...

6천4백여 명이 머물
2천4백여 개의 객실 하나하나
철저히 점검하는 겁니다.

경기 사전 예매가 일부 매진되면서
관중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감염병 예방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 INT ▶이성범/ 강원도 감염병예방팀장
\"혹시나 홍역이라든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라든가, 감염병이 발생되면, 저희 방역기동단이 사전에 준비하고 있으니까...\"

오는 19일 개막하는 올림픽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안전' 입니다.

강원 경찰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내 경기장 9곳과 숙소 3곳에
24시간 현장지휘소를 운영하면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과
테러, 마약 범죄까지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 INT ▶이윤/ 강릉경찰서장
\"올림픽 기간에 저희 강릉경찰서에만 7개 중대가 지원됩니다. 교통 관리하는 1개 중대가 별도로 지원이 되고요.\"

조직위원회 역시
전 세계 청소년들의 화합의 무대가 될
이번 올림픽의 경기장 시설을
안전하게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 INT ▶최종구
/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대표 조직위원장
\"기본적으로 2018 평창올림픽 때 사용했던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는 데 안전 점검을 다시 했고 또 필요한 보강을 다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일 동안 쇼트트랙 등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81개 메달을 두고
80여 개 나라 청소년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선보입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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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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