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교에서 이뤄지는 인권교육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지난 달 도내 학생과 교직원 등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년 안에 학교에서 인권 관련 교육이나
연수를 받았다는 응답은
고등학생이 52.5%, 중학생 63.9%,
초등학생이 79.6%로 집계됐습니다.
고교생들의 인권 교육 경험 비율은
재작년 70.7%에서
1년 새 20% 포인트 가까이 낮아져,
최근 발생한 고교생 불법촬영 사건 등을 계기로 관련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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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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