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3천여 명이
4.3 희생자로 추가 인정됐습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4.3중앙위원회는
제33차 회의를 열고
4.3 당시 직접 피해를 입은 당사자 54명과
유족 3천여 명 등
모두 3,240명에 대해
추가 희생자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결정자 가운데
1956년, 남원읍 들판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숨진
어린이 2명이 포함됐는데,
제주4.3사건 이후 발생한 사건 피해자로는
처음으로 희생자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추가 결정으로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은
모두 12만 5천31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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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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