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이 생각하는 4.3의 가장 적합한 이름은
'4.3 사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의회 4.3 특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 500여 명에게
4.3에 적합한 이름을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인 33.2%가
'4.3 사건'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4.3 양민학살과
4.3항쟁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기 위한
정명 노력에 대해서는
응답자 61%가 모른다고 답했는데,
청소년은 66.4%에 달해
청소년 층이 가장 낮은 인지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