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그물이 걸린 채 생활하고 있는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조만간 구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열고,
새끼 돌고래에 접근한 뒤
그물을 끊는 방식 등
구조 방법을 검토 중이며,
오는 3월 말까지
구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물을 달고 다니는 새끼 남방큰돌고래는
생후 1년 미만으로
지난해 11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두 달 넘게 길이 2m 안팎의 폐그물이
꼬리에 결려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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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jyp@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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