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검찰과 변호인이
추가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연기됐던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제주도 체육회장 보궐선거가
이번 주에 실시됩니다.

이번 주 주요일정을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지사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재판부는 당초 지난 10일에 선고공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검찰과 변호인이
추가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선고를
연기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선거 당시
상장기업 만들기 협약식을 열어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민주당 후보 경선과정에서
지지선언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오영훈 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는데,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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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가
오는 25일 실시됩니다.

송승천 전 체육회장의 별세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오용덕 제주스포츠클럽 회장과
신진성 전 제주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출마했습니다.

선거인은 체육단체 관계자 254명이며
투표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실시되고
투표 직전 후보자 소견 발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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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재일본 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들도 함께 참여하며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서
제주발전을 위해 애쓴
재일본 제주도민들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됩니다.

일제 강점기 제주와 오사카 직항 여객선이었던
군대환 개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돌하르방 제막식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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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외 직업훈련 참가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는
제주지역 여건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직업 훈련에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일년에 200만원까지 숙박비와 교통비,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합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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