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그물이 걸린 남방큰돌고래 새끼가
이상 행동을 보여
구조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대학교 돌고래 연구팀 등은
어제(21일) 낮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관측된
새끼 돌고래가
동물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정형 행동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엽 교수는
입과 꼬리에 걸린 폐그물로 인해
허리를 펴지 못하고
유영도 부자연스러운 상태라고 우려했습니다.
제주도는 그물을 자를 장비를 준비 중이며,
근접 훈련을 한 뒤
구조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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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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