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에서 걷힌 지방세가
천억 원 넘게 줄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1조 8천690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5.2%인 천 19억 원 줄었습니다.
지방세 징수액이 줄어든 건
금융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부동산 거래가 줄고
공시가격이 떨어지면서 취득세는 805억 원,
재산세는 147억 원이 줄었고
경기 침체로 지방소득세도
124억 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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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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