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이 본격적인

공천 일정에 들어갑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첫 국제학교인

NLCS제주 매각이 추진 중인 가운데 

우선 협상대상자가 선정됩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박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국회의원 총선거를 두달 여 앞두고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여.야 후보자 공천.

국민의힘은 

오늘(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에 대한

공천 신청을 받습니다.

설 연휴 이후에 

컷오프 대상을 확정해 경선을 실시하는데, 

제주지역은 국민여론조사 80%와 

당원투표 20%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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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공천 신청을 받은 

제주시 갑 지역 후보자들의 면접을 

오는 일요일 오전에 시작합니다.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 선거구는

5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인데,

다음달 초에 컷오프 대상을 확정해 

경선을 실시하고, 

국민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를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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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의 첫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내일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JDC는 내일(30일) 이사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사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될 경우

이르면 다음달 초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자산 양수 등 최종적으로 세부 사항을 검토해

올해 상반기에 본 계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NLCS제주의 매각 가치는

최소 2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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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이

다음달 1일 제주도청에서 열립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62일 동안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목표액인 43억 2천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모금액은

40억 3천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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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특별단속이 이뤄집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오늘(29일)부터

소매판매점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와 소고기, 옥돔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특히, 백돼지를 흑돼지로 표시하거나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는

거짓 표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