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순이동 인구가
1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떠난 사람은
8만 3천100여 명으로
들어온 사람보다 천600여 명 많아
순이동 인구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는 지난 2010년부터
유입 인구가 유출 인구를 앞지르기 시작해
2016년에는 매달 천명 이상씩 늘었는데,
인구가 줄어든 건 14년 만입니다.
전문가들은 주택 마련 비용이 크게 늘고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환경이 훼손되면서
제주 이주 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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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jy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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