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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원산지 거짓표시 업체 8곳 적발

조인호 기자 입력 2024-02-08 07:20:00 수정 2024-02-08 07:20:00 조회수 0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단속을 벌여
원산지와 식품 표시를 위반한 업체 8곳을
적발했습니다.

서귀포시 모 선과장은
제주시에서 수확한 레드향을
원산지가 서귀포시로 표시된 박스에 포장했고,
서귀포시 관광지 음식점 2곳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시했습니다.

또, 메뉴판에는 제주산 흑돼지로 표시하고,
일부 부위는 백돼지로 판매한
유명음식점 4곳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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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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