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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안전사고 늘어‥심정지 최다

홍수현 기자 입력 2024-02-13 07:20:00 수정 2024-02-13 07:20:00 조회수 0


해녀 안전사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녀 안전사고는 34건으로
재작년보다 갑절 증가했고,
최근 5년동안 104건이 발생해
연평균 2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종류별로는
심정지가 전체의 37%로 가장 많고,
어지럼증 21%, 낙상 18% 순입니다.

특히 고령화로 70세 이상 해녀 사고 비율이
76%를 차지했습니다.

소방본부는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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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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