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경주시는 올해 신라문화제의 주요 콘텐츠를
보강하고 시민 참여를 늘려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2025년 에이펙 유치를 두고 제주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행정력을 집중하고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앞서 국제 설계
공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임재국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주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신라문화제.
올해 51회를 맞아
세계적인 명품 축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축제와 예술제로 나눠 개최하고
시민 참여를 대폭 늘립니다.
화백제전과 실크로드 페스타 등
주요 콘텐츠를 대폭 보강합니다.
◀ INT ▶김재우 경주시 문화예술과장
\"51회째를 맞는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아주 특화된 프로그램 잘 개발해 올해 대한민국 명품축제를 넘어 글로벌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주시 황성공원에 추진하는 복합문화도서관
7백87억원을 들여 올해 재정투자 심사를 거쳐
내년에 착공해 2027년에 완공합니다.
경주시는 천년고도에 걸맞는
최고의 복합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해
국제 설계 공모를 추진합니다.
◀ INT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책만 빌리는 공간이 아니고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하고 여러가지 전시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서 시민들의 성장은 물론 어떤 커뮤니티 공간으로 쓰고 할 계획입니다\"
4월 총선 이후로 예상되는
2025 에이펙 정상회의 유치 공모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는 146만명 서명부를 정부에 전달한데
이어 공모 절차에 따라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에 철저하게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 INT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2005년)부산이 성공한것 이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미 경주시가 됐다라는 발표를 오늘 한다라는 속에서 준비를 하겠습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
올해는 황룡사 9층목탑 관련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동궁과 월지 야간 경관을 정비합니다.
올해 벚꽃이 일찍 개화한다는 전망에 따라
3월 22일부터 사흘동안 대릉원 벚꽃축제를 열고 4월 6일 벚꽃마라톤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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