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대표와 관리자가 법정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강란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와
주차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호텔 관리자에게 금고 10개월을,
50대 호텔 대표에게는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서귀포시내 한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렌터카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주의와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점이 인정된다며
호텔 법인에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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