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실시됩니다.
제주도의회는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주요 안건 처리 등
2024년 의정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요.
이번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홍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총선 본선행 열차에 오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제주시 갑 선거구.
문대림, 송재호 두 주자가 격돌해
서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부터 사흘 동안
경선 투표가 실시됩니다.
경선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전화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며
결과는 마지막날인 모레(21일)
18시 투표가 마감된 뒤
집계를 거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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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는 2024년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합니다.
오늘(19일)부터 11일 동안
올해 첫 임시회기에 돌입하는 도의회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이어
올해 진행되는 제주도정의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게 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라봉공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새학기 도입을 앞둔 늘봄학교와
학교 화장실 불법 촬영사건 등에 대한
현안보고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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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 속에
지역과 대학을 협력기반으로 한
지역혁신사업 포럼이 오늘(19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혁신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됩니다.
또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청과 기업 등이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협약도 맺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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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제주시 아라 을 도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경선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합니다.
김태현, 신창근 두 주자가 나선 경선은
26일부터 이틀 동안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의힘 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로 진행하고,
결과는 투표가 끝난 뒤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발표됩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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