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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냐 '조직력'이냐…경선 승자는?

조인호 기자 입력 2024-02-19 20:25:00 수정 2024-02-19 20:25:00 조회수 2

◀ 앵 커 ▶
여.야의 총선후보 경선 지역이
확정되면서 제주에서도 오늘부터
경선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정당에 따라 규칙은 조금씩 다르지만
여야 모두 일반 국민 여론을
반영하는 방식이어서
후보들은 민심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선거구
경선 후보는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과
송재호 현 국회의원입니다.

[ CG ] 경선은 오늘(어제)부터 사흘동안
진행해 모레(내일) 저녁에 발표되며
일반 국민 50%와 권리당원 50%를
반영합니다.

[ CG ]
일반 국민은 휴대전화 가입자 5만명에게
ARS 전화를 걸어 권리당원이 아닌
민주당 지지자와 지지정당이 없는 응답자에게 투표권을 주고
권리당원 만 4천여명도 ARS 방식으로
조사합니다.

나이와 지역별 인구에 따라
표본을 추출하는 여론조사와는 달리
전화 응답자는 누구나
똑같이 한 표를 행사하는 투표방식입니다.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 후보는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과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입니다.

[ CG ] 경선 시기는 빠르면 이달말 또는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데
일반 국민 80%와 책임당원 20%를 반영합니다.

[ CG ] 일반 국민은
여론조사기관 2군데가
표본으로 추출한 천명을 전화면접으로 조사하며 역선택 방지조항을 적용하고
책임당원 5천여명은 ARS로 조사합니다.

후보들이 총력전을 펼치면서
여론조사 응답률과 당원 투표율 모두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승남 / 제주시 연동 ◀ INT ▶
\"관심이 있지 그거 여론조사하면 전화오면 당연히 답하고 물어보는 것 답해야죠. 관심 있어요.\"
현도희 / 제주시 노형동 ◀ INT ▶
\"국민들을 위해서 하겠다는 분들의 말씀을 잘 듣고 저는 잘 참여할 것 같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로 단독 등록한
강순아 지역위원장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당원 700여명이 온라인 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29일 저녁에 개표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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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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