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이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1교차로 인근 평화로에서
5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인 뒤
뒤따르던 SUV 차량 하부에
옷가지가 걸려 8km 가량 끌려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1차 사고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충격 뒤 피해자를 찾지 못했고,
2차 사고 차량을 몰던 50대 남성도
사고를 인식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피해자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고 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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