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4월 10일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MBC는 여야의 확정된 총선 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을 짚어봅니다.

 첫 순서로 여야 후보군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제주시 을

선거구 김승욱 예비후보를 조인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문) 여.야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제주에서

공천을 받으셨습니다. 먼저 소감 말씀해주시죠

 답) 예, 정말 우리 국민의힘에서 저를 공천을 일찍 해주신데 대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정치에 입문한 지 30개월 밖에 안 된 저를 당에서 선택해주셨고 또한 우리 제주도민들의 저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로 알고 최선을 다해서 총선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문) 건설업계에서만 일해오셨는데, 왜 정치를 하겠다고 결심하셨습니까? 

 답) 건설업계에 오래 종사했다는데 방점을 두는 게 아니고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직장 생활 또는 사업을 하면서 과거 문재인 정권의 정책들을 볼 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든가 또는 국가 기간산업들을 탈원전 같은 경우를 볼 때 의도적으로 망가뜨린다든가 이런 부분을 볼 때 우리 미래세대에 대한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제가 힘이 평범하지만 힘을 내서 조금이라도 우리 대한민국을 바로잡아야겠다는 각오로 정계에 입문하게 됐습니다.

 

문) 민주당 현역의원과 만만치 않은 승부인데요. 어떤 선거전략 갖고 계신지 말씀해주시죠.

답) 지금 민주당 현역 의원이 여러 가지 면에서 훌륭한 분이시죠. 그러나, 제가 판단하기에는 제주 밀착형 제주를 위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은 많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당이라는 한계가 있고요.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 여당의 후보로서 여당의 국회의원이 되면 우리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서 집권 여당의 힘을 충분히 우리 도를 위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전략으로 기존의 현역 국회의원과의 차별화를 통해서 선거를 승리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문) 제주시 동부의 신도시 건설 공약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신도시 개념은 지금 우리 제주도의 지역적 상황을 볼 때는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제주시 동부권의 여러 가지 의료시설이라든가 문화시설, 상업시설 이런 부분에서 타 지역에 비해서 굉장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만약 제2공항이 생긴다면 배후도시로서의 기능, 그와 별개로 하더라도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의 제주시 동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반드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지 각오 말씀해주시죠.

 답) 국회의원은 반드시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자리고 문제점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봅니다. 중앙만을 바라보고 중앙의 눈치를 보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밀착형 지역 맞춤형 우리 제주시를 위한 진정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우리 주민들이 저한테 일을 열심히 하라고 맡겨주신 4년짜리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자격증을 소중히 마음에 새겨서 정말 발로 실제로 실무적인 실용적인 정책으로서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뛸 각오로 그렇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