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시 을에 김한규 현 국회의원을
서귀포시에는 위성곤 현 국회의원을
단수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ＡＮＣ▶





◀ 리포트 ▶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에서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이경용 전 도의원에게 승리했습니다.

이번 경선은 시민 투표 80%와
당원 투표 20%를 반영했는데,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당과 마찬가지로
경선 승리 후보자 이름만 공개하고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SYNC ▶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금일 경선 집계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제주 1곳입니다. 고기철. 이상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제주시 을에 김한규 현 국회의원을
서귀포시에 위성곤 현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 SYNC ▶ 임현백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평화의 섬 제주지역을 발표하겠습니다. 제주시 을에는 김한규 의원, 서귀포시는 위성곤 의원을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 CG ] 제주MBC 등 도내 언론 4사가
이달 초 실시한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위성곤 후보가 43%, 고기철 후보가 34%로
오차 범위 밖에서 근소한 차이로
위성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G ]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이 36%로
오차 범위 안이었습니다.

민주당이 강세인 제주시 갑과 을보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 CG ]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50%,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16%로
3배 이상 차이를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선 지역에서
여야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김영진 전 제주도관광협회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제주시 갑 선거구의
공천 심사를 보류하고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