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앞바다에서
어선들이 잇따라 암초에 걸린 뒤
전복되거나 침몰했지만
선원들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상추자항 북쪽 50m 해상에서
9.7톤급 전남 선적 어선이 암초에 걸린 뒤
뒤집어졌고,
선원 8명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오고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새벽 6시 20분쯤에는
신양항 앞바다에서
5.7톤급 제주 선적 어선이 암초에 걸렸고,
해경이 예인하던 중 침몰했으며
선원 2명은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2.5m의 파도가 치고
시속 43km의 바람이 불고 있었는데,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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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 ouch@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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