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죽은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남방큰돌고래가 목격됐습니다.
돌고래 다큐제작팀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1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 한 마리가
부리 위에 죽은 새끼를 얹고
바다에 빠지면 다시 끌어올리며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새끼가 태어난 지 하루 이틀 만에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지난해 5월과 8월에도
죽은 새끼를 업고 다니는 돌고래가
발견된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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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 ouch@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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