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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정치 교체…제 2공항은 성장의 발

조인호 기자 입력 2024-02-29 07:20:00 수정 2024-02-29 07:20:00 조회수 0

◀ 앵 커 ▶
이번 총선에서는 현역 의원에게
도전하는 정치 신인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선택 2024,
오늘은 국민의힘 서귀포시 경선에서
승리한 고기철 예비후보를
조인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문) 국민의힘 당내경선이 치열했습니다.
경선 승리 소감 말씀해주시죠

서귀포 시민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기회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귀포 사람들은 이번에 정치 교체를 원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교체하고 싶어합니다. 그 가운데에 고기철을 선택했다라고 봅니다. 새로운 사람,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서 검증을 받았던 사람, 중앙과의 교섭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 실천력 있는 사람을 고기철로 봐서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문) 경선과정에서 이경용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고소하셨죠. 본선에서 원팀이 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원팀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경용 후보나 저나 서귀포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고 그것을 위한 방법을 정치 교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는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경용 후보와 그의 지지자들과 함께 이런 원대한 포부를 목표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문) 현역 의원에게 도전하는 입장인데요. 어떤 선거 전략 갖고 계십니까?

서귀포에서 고기철을 선택하면 어떻게 변화가 될 것이냐.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과 많이 소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서귀포의 필요한 의료 인프라,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 굉장히 필요한데요. 이런 부분에 실천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 공항이 제주도와 서귀포를 위해서 성장 발판이 될 것이 분명한데 이런 것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를 서귀포 시민들한테 잘 설명할 것입니다. 위성곤 후보 같은 경우에는 8년을 거쳐서 3선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8년 동안에 과연 공약을 얼만큼 지켰는가.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 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고요.

문) 제 2공항 건설 적극 추진하는 입장이시죠. 반대 주민들은 어떻게 설득하시겠습니까?

공항이 들어서게 되면 공항공사가 만들어지고 여기서 현지법인화가 되면 세수가 들어오게 됩니다. 면세점이 만들어지게 되고 면세점의 운영이익을 제주도와 서귀포의 이익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것을 통해서 성장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복지에 사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 공항을 통해가지고 수용당한 분들이 계신데 그 분들이 계속 영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규모의 인근 국공유지에 스마트 영농단지를 만들어서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공항이 들어서면서 관제라든가 소음을 통해서 피해 보는 사람이 생기게 됩니다. 그 분들한테 재산권이 손실되지 않도록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만들어줘 가지고 용도변경을 해줘 가지고 재산권 보장을 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마을 기업을 만들어가지고 공항에 관련된 여러가지 참여토록 해가지고 마을이 융성할 수 있도록 만든다거나 이런 것을 통해가지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문) 당선되면 어떤 국회의원 되고 싶은지 말씀해주시죠.

당파에 얽매이지 않고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 공천권에 얽매이지 않고 중앙당과 입장이 다르더라도 지역의 이익이라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국회의원, 돌아오고 싶고 살아보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은 서귀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국회의원, 그럼으로 인해서 고기철을 뽑아서 정말 서귀포시민들이 잘 뽑았다 행복하다 이런 평가를 받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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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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