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언론4사 초청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후보자 토론회가

제주MBC에서 열립니다.

 70여 년 전 제주4.3 당시 희생됐지만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한 이들을 위한 

'무명신위' 위패 조형물이 세워집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박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제주MBC가

제주일보, 제주CBS, 제주의소리와 

함께 주최하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내일 밤 11시 30분부터 방송됩니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민의힘 김승욱,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가 

출연해 제주 현안 해법과 정책공약을 놓고 

90분 동안 토론을 벌입니다.

 토론회는 제주MBC 유튜브를 통해서도

동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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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이

내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립니다.

 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미신고 희생자들의 추모하기 위해 

제주도는 위패조형물을 설치해 

도민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기로 했습니다.

 무명신위 위패조형물은 

4.3 평화공원 위패봉안실에 설치돼 

미신고 희생자 추모공간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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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를 위한 

삼나무 벌목이 내일부터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대천에서 송당 구간 

확.포장 공사와 관련해

도로 구간에 편입되는 

삼나무 400여 그루에 대한 벌목 작업을

내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녹색당은

비자림로 환경저감대책에 따르면

베어낼 나무가 2천 그루 이하여야 하는데,

이미 3천 그루를 베어냈는데도

추가로 400여 그루를 베어내려 한다며

나무 벌목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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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갑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고광철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내일 제주도의회에서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고 전 보좌관은

국민의힘 제주시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배경과 

최우선 공약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