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도 

곳에 따라 한때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제주시 연동과 이도동, 노형동 등을 비롯해 

제주지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오후 5시 기준에는

제주시 연동과 애월, 한림과 조천 등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건강 관리에 신경쓰고

수시로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6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려 

쌀쌀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