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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 다시 늘어

김찬년 기자 입력 2024-03-17 20:42:33 수정 2024-03-17 20:42:33 조회수 0

잠잠하던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차 방제 기간을 통해 

베어낸 소나무는 모두 7만 5천여 그루로, 

재작년 5만여 그루까지 감소했다가 

다시 50% 증가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를 베기 시작해 

20년 동안 255만여 그루를 제거했으며, 

2천8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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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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