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MBC와 제주일보, 제주cbs와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보수 성향의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시갑 지역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5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21%

무소속 김영진 후보 10% 순이었습니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33% 포인트였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문대림 후보가 59%로 가장 높았고

고광철 후보 23%

김영진 후보 10%였습니다.

문대림 후보 지지도는 40대와 

도두 외도 이호동, 화이트칼라에서 

높았습니다.

고광철 후보 지지도는

70세 이상과 주부에서 높은 편이었습니다.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1%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13%

무소속 김영진 후보 4%였습니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대림 후보는 73%

고광철 후보는 74%

김영진 후보는 65%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총선에 대한 인식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가 36% 였고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가 55%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이 7%였습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연합 24%

국민의미래 23% 조국혁신당 20% 순이었습니다.

 투표 참여 의향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73%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 18%

투표할 생각이 없다가 8%였습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조사 개요]

조사의뢰: 제주MBC, 제주CBS,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제주도 3개 선거구(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

조사일시: 2024년 3월 16일(토) ~ 17일(일)

조사대상: 제주특별자치도 3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조사방법: 휴대폰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1,804명, 제주시갑(601명) 제주시을(602명) 서귀포시(601명)

표본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제주시갑(16.1%) 제주시을(17.9%) 서귀포시(21.7%)

표본오차:제주시갑(95% 신뢰수준에 ±4.0%p) 제주시을(95% 신뢰수준에 ±4.0%p) 서귀포시(95% 신뢰수준에 ±4.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