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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간판 절반 잘못 쓰여

송원일 기자 입력 2024-03-21 20:48:49 수정 2024-03-21 20:48:49 조회수 0

제주어로 쓰인 간판의 절반이 

잘못 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학연구센터가 

제주시 신성로와 서귀포시 아랑조을거리에서 

제주어 간판 191개를 조사한 결과 

49%인 94개에서 표기 오류와 어색한 표현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어 간판이 

관광객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제주다움을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올바른 제주어 간판 제작을 위한 

책과 상담 창구 운영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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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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