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총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에서
모두 7명의 후보가 선거전을 펼치고,
아라동을 보궐선거에는
4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의 치열한 경선과
국민의힘의 전략 공천 등으로
논란이 많았던 제주시갑 선거구.
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나와
여야 맞대결을 펼칩니다.
[ CG ] 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고,
재산은 22억 4천여 만원을 신고했습니다.
2006년 열린우리당, 2010년 민주당 후보로 나와
제주도의원에 당선됐고,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2018년 제주도지사선거에서는
민주당으로 출마해 낙선했습니다.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제28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을 지냈고,
재산은 마이너스
8천600여 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공직선거 출마 경험이 없는
정치 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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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선거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녹색정의당의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 CG ]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을 지냈고,
재산은 50억 4천여 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병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했고,
재작년 보궐선거에서
제주시을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 CG ]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재산은 8억 5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재작년 제주시을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며
본 후보로 출마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CG ]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제주시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120여만 원의 재산 신고를 했고,
입후보 경험이 없는 정치 신인입니다.
이번 선거의 접전지로 꼽히는
서귀포시 선거구도
여야 맞대결입니다.
[ CG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거쳐
제20대와 21대 국회의원으로,
5억 6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집시법 위반 등의 전과가 한 건 있고,
2006년부터 세 차례 도의원과
두 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모두 당선됐습니다.
[ CG ]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제주경찰청장을 지냈고,
현재 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
명예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6억 2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이번 출마가 처음입니다.
제주도의원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는
4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 CG ]
국민의힘에서는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을 지낸
김태현 후보,
진보당에서는
아라동 주민자치위원인 양영수 후보,
민주당을 탈당한
강민숙 전 도의원은 무소속으로,
공무원 출신인 임기숙 후보도
무소속으로 도의회 입성을 노립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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