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동복리 곶자왈에 추진되는
LNG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사업자의 환경영향평가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제주도 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최근 사업부지 현장을 확인하고
사업자인 동서발전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협의 관련 서류가
곶자왈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채
미흡하게 작성됐다며 심의를 연기했습니다.
또 곶자왈 생태계에 대한 조사 계획도
허술하게 이뤄졌다며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도내 환경단체들은
사업 부지에서 멸종위기 식물이 발견되고
곶자왈의 탄소 흡수 역할이 크다며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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