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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발전소 건설 환경영향평가 준비 '미흡'

송원일 기자 입력 2024-03-26 20:49:43 수정 2024-03-26 20:49:43 조회수 0

구좌읍 동복리 곶자왈에 추진되는 

LNG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사업자의 환경영향평가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제주도 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최근 사업부지 현장을 확인하고 

사업자인 동서발전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협의 관련 서류가 

곶자왈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채 

미흡하게 작성됐다며 심의를 연기했습니다.


 또 곶자왈 생태계에 대한 조사 계획도

허술하게 이뤄졌다며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도내 환경단체들은 

사업 부지에서 멸종위기 식물이 발견되고 

곶자왈의 탄소 흡수 역할이 크다며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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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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