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오는 3일,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리고, 

추념 기간을 맞아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오는 5일에는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도 시작됩니다. 

이번 주 주요 이슈를

이따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오는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봉행됩니다.

오전 8시 40분 종교의례를 시작으로 

도립무용단의 진혼무 공연 등 

식전행사가 열리고, 

오전 10시부터는 제주 전지역에 

묵념사이렌이 울리며 

헌화와 분향 등 본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 올해는 참배하지 못하는 유족들을 위해 

온라인 추모관이 운영되고, 

고령의 4.3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

수송 버스가 운행합니다. 

한편 올해 추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대신 

한덕수 국무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며,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많은 인사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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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 추념기간을 맞아

제주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추념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추념식 전날인 2일 저녁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4.3 전야제가 열려

4.3의 아픔을 뮤지컬과

춤, 노래로 표현하는 무대가 펼쳐집니다. 

추념식 당일에는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

추모 공간이 마련되고,

오는 6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 추념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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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사전투표는 자신의 거주지가 아니더라도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가 가능합니다.

도내 사전투표소는 48곳으로,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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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 등 도내 언론 4사가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 3차 여론조사가 

오는 4일 발표됩니다. 

지난 2차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선거운동 시작과 토론회 이후

변화된 민심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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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오는 2일, 제주에서 열립니다.

오후 3시부터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시도교육감 16명이 참석해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합니다.

MBC 뉴스 이따끔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