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4.3 추념식에는
여.야 정당 지도부도 모두 참석했습니다.
여.야 모두
4.3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는데,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가폭력에 대한 민사와 형사 시효를
폐지해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4.3 학살의 후예라며
대통령의 불참을 사과하고
4.3 폄훼 인사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INT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입니다. 국민의힘이 지금이라도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사과해야 하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념식에 불참했지만
앞으로 제주에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INT ▶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생토론회가 제주도에서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 그때 오시면 4.3을 비롯해서 제주도의 여러가지 발전에 대해서 말씀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머지 정당 지도부도
4.3 해결을 약속하고,
대통령의 추념식 불참을 비판했습니다.
◀ INT ▶ 김준우 /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5.18특별법처럼 4.3 특별법에도 역사 부정하는 역사 왜곡하는 분들에 대한 처벌규정이 필요하다고 말씀 주셔서 녹색정의당도 후속입법을 통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리고"
◀ INT ▶ 오영환 / 새로운미래 상임선대위원장
""많은 법들이 통과가 됐고 많은 노력들이 지금까지 이어져왔지만 끊임없이 제주도민들의 제주도의 봄에 행복과 희망이 웃음이 찾아오는 그날까지 새로운미래도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INT ▶ 천하람 /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
"민생 토론회라는 명목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사실상 선거개입을 할 시간은 있고 우리 제주도민들 4.3사건의 영령을 추모할 시간은 없는 겁니까?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은 도대체 뭡니까?"
◀ INT ▶ 윤희숙 / 진보당 상임대표
"당선자 신분으로는 참석해서 4.3의 정신을 계승할 것처럼 말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는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는 모습이 제주도민들에게어떻게 비칠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지만
인터뷰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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