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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국 주니어 골프 '왕중왕' 가린다

홍수현 기자 입력 2009-04-06 00:00:00 수정 2009-04-06 00:00:00 조회수 0

◀ANC▶ 국내 주니어 골프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오늘,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막돼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화창한 봄 날씨 속에 꿈나무 골퍼들의 열전이 시작됐습니다. 한 타, 한 타 신중을 기하는 어린 선수들의 모습에 어른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INT▶ "예선 통과하고 이번 대회에 꼭 5등 안에 들어서 나중에 신지애 프로처럼 되고 싶어요." 안시현과 송보배, 김경태 프로 등이 거쳐 가면서 골프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골프 꿈나무 900 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제주에서는 국가대표 한정은과 국가대표 상비군 김혜리를 비롯해 73명이 고향에서의 우승에 도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2천9 아시아.태평양 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INT▶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 제주를 골프의 중심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주MBC는 오는 9일부터 이틀동안 치러지는 2라운드 본선경기를 도내 지역방송사상 최초로 TV를 통해 생중계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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