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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대금 횡령한 서귀포시 현직 공무원 적발

송원일 기자 입력 2024-05-09 20:53:27 수정 2024-05-09 20:53:27 조회수 0

서귀포시청 소속 현직 공무원이

관급자재 대금을 횡령한 사실이

감사원 감찰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이 발표한

지난해 공직비리 기동감찰 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 소속 6급 공무원은

지난 2018년부터 3년여 동안 열 차례에 걸쳐

조달청에 지급해야 하는

관급자재 대금 천208만 원을 횡령해

옷을 구입하거나

밥값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 공무원에게 파면을 요구하고,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서귀포시는 해당 공무원을 직위해제 한 뒤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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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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