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이번 주 확정한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대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에 대한
재심의가 오는 23일 이뤄집니다.
제주대는 오는 23일
교수평의회를 열어
의대 정원을 4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하는
학칙 개정안 안건을
재심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심의에서는 교수평의회
의원 31명 가운데 3분의 2가 출석하고
3분의 2가 찬성해야 안건이 통과됩니다.
한편,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제주지역 전공의 130여 명이
의료현장을 떠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복귀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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