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출한 올해 1차 추경예산안이

도의회 상임위 사전심사에서

143억 원 삭감됐습니다.

삭감된 주요 사업을 보면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

경영혁신 지원 9억 원,

공공주택 건립 부지 매입 24억 원,

버스 준공영제 지원 19억 원,

1100도로 환승 주차장 조성 16억 원 등입니다.

한편, 심사 과정에서 우려가 제기됐던

수소 트램 도입 용역비 7억 원은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가 제출한 1차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4천555억 원이 늘어난

7조 6천659억 원 규모인데,

도의회는 모레까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최종 예산안을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