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도운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설 중계기 관리책 3명과
대포폰 유통업자 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제주와 전남 완도 등에서 사무실을 차린 뒤
전화금융사기 조직이
해외에서 건 인터넷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바꿔주는
사설 중계기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피싱문자를 보내고
470여 명의 이름을 도용한 대포폰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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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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