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주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유연수의 선수 생명을 앗아간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이 유지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6살 조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2022년 10월,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7%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유연수 선수 등 5명이 탄 차량을
들이받아 유 선수에게 하반신 마비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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