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제주시 한림읍 일대 초당옥수수 밭에서

멸강나방 성충이 발견됐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멸강나방은

매년 5월부터 7월 사이에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와 목초지 등에

많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제주에서 2008년부터 꾸준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멸강나방 발생지를 중심으로

목초지 등에 포획장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