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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한라산 구상나무 개화량 줄어

조인호 기자 입력 2024-06-18 08:00:15 수정 2024-06-18 08:00:15 조회수 0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한라산 구상나무에 암꽃이 달리는 

개화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에  

재작년에는 암꽃이 평균 120개가 달렸지만 

지난해에는 8.1개

올해는 14개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꽃이 피지 않은 구상나무 비율은

재작년에는 25%, 지난해 52%,

올해는 39%였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초 강풍과 폭우로 구상나무 암꽃이 피해를 입어 열매를 맺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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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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