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년 전 제주4·3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진혼제가
오늘,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표석 위령제단에서 봉행됐습니다.
양성홍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은
4·3희생자에 대한
개별 보상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유족들은 끝까지 명예회복과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제주4·3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413구가 발굴됐으며
이 가운데 유전자 감식 사업으로
144명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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