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표류된 사람들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제(20일) 오후 2시 반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인근 해상에서

패들보드가 먼바다로 떠내려가

표류 중이던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월령포구에서 

500ｍ 떨어진 해상에서

30대 남성 2명을 구조했고, 

월령해변에서 100m 떨어진 해상에서

패들보드에서 떨어져 바다에 빠진

남성 한 명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사람들은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