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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동반 기습 폭우 항공편 지연 속출

박주연 기자 입력 2024-08-15 20:59:01 수정 2024-08-15 20:59:01 조회수 0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편 지연 운항이

속출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496편 가운데

200 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특히, 오후 1시 30분쯤

부산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항공기과

오후 1시 40분쯤 군산에서 출발한

진에어 항공기 등 2편이

제주로 오던 중 기상악화로 회항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2시부터 제주 북부와 서부,

동부와 산지 등에

잇따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경면 낙천에 72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고

추자도와 우도가 각각 49.5, 49mm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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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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