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딥페이크를 이용한

음란물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피해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27일) 오전,

각급 학교에

음란물 합성 영상과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고와 대처,

예방 요령을 담은 공문을 발송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제주경찰도

피해 예방 교육을 강화한 가운데

아직까지 도내에서 신고나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수도권의 한 대학에서

여학생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영상이

유포되고,

확인되지 않은 피해학교 명단이 떠도는 등

대중적인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