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재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이 4개월 연장됐습니다.
제주도는 당초 이달 말 마무리할 예정이던 종합스포츠타운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올해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용역에서는 낡은 제주종합경기장 등
5개 시설을 허물고 호텔과 면세점이 포함된
종합스포츠 타운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 종목별 단체와 체육회에서는
육상 트랙과 다이빙 시설 등이 사라져
국제 대회 유치가 어려워 진다며 이번 계획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내 숙박업계에서도 공급이 이미
포화상태라며 호텔 건립 계획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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