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일수가
관측 이래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지난달 15일 이후
4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래로
최장 기록입니다.
또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도
제주가 56일로 역대 가장 많습니다.
성산은 46일, 고산 40일로
이미 최다 기록을 기록했고,
서귀포는 49일로 역대 3번째로 많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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