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해병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호국 영웅들이 염원한 제주의 번영을
일궈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를 실어나르는 임무를 수행한
제주마 '레클리스'의 동상 제막식을
다음달 26일 개최해
한미동맹과 제주마의 우수성을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병대의 날은 1950년 9월 1일,
해병3, 4기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항을 출항한 날을 기념하고자
2001년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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