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이
오늘 사임했습니다.
제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병철 회장은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직장내 괴롭힘으로 12건이 인정돼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됐고
직원들의 휴일 수당 미지급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제주시체육회는
이병철 회장의 사임으로
2년 6개월 가량 남은 임기를 채울
제주시체육회장 보궐 선거를
치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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