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 서귀포 황우지 인근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40대가 파도에 휩쓸려
1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가을철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제주에서는 낚시 안전사고로
16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으며
발생 시기는 9월과 10월이
각각 29명과 2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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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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