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제주를 방문할 때

항공기 비행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0월

서귀포 은갈치축제에 참석하면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했는데

대통령에게 적용하는 항공기 분리 기준을

적용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항공기 분리 기준을 적용하면

다른 항공기들이 우회 비행을 해야 하는데

대통령과 외국 국가원수 등이 대상이고

영부인에 대한 규정은 없습니다.

한준호 의원은

김 여사의 황제 의전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